교회를 나간지 6개월정도 되었지만,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는 것보다는 두아들을 장모님이 데리고 계시고, 장모님이 신앙심이 깊으셔서 온식구가 같이 일요일에는 교회에 나간다.
고교시절에 미션스쿨을 졸업했지만 종교단체가 대부분 순수성보다는 수익을 추구할거라는 어린시절 생각으로 믿음을 키우지 못했다. 지금도 그런맘은 없진않지만 삶이란 자체의 시작과 끝이 있다라는것과 이 모든걸 주관하는 무엇인가 초능력적인 존재가 있을 거란 믿음은 확실하다.
짧지만 교회를 나가면서 비판적인 사고를 자제하고 순수자체로 믿음을 구해보려한다. 아직까지 교회에서 말하는 설교나 전도가 마치 고객을 창출해야만 했던 나의 직장생활의 매카니즘과 비슷해 보이곤 한다.
믿음을 만들기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1년에 1회 통독에 도전하려 한다.
우연히 나의 손에 들어온 통독성경읽기표 라는 32절지크기의 인쇄물이 이 계획을 세우게 된 동기다. 인쇄물에 적힌 주의사항~
◐성경을 읽기전에 ◑
1.성경을 읽 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2.말씀이 생명의 양식이 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읽으십시오.
3.당신에게 감명르 주는 성구는 밑줄을 그으며 암송하십시오.
4.당신에게하시는 말씀으로 생각되는 성구는 거듭 읽어 당신의 생활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하십시오.
5.성경은 일년 일회씩 통독하려면 매일3장씩, 주일은 5장씩 읽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