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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칠암/아나구회]기장부근 아나구횟집 서울에서 친구가족이 내려와 오랜만에 친구가족과 일박이일을 했다. 첫날은 친구네 처가집에서 보내고, 다음날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아나구회를 먹으러 갔다. 네비를 따라 정관을 지나 칠암으로 갔다. 대학시절에 부근에 MT왔던곳인데, 세월마니 흘렸다. 전날 술을 마니 한지라 매운탕이 맛있다는 말에 이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바로 이집!! 손님들이 많아 오래 기다렸다. 어린애들땜에 어떻게 먹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장님이 늦게 나와서 죄송하다고 양을 마니 주셨다. 애들땜에 정신없어서 음식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다. 아나구회는 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직접 드셔보셔야 할듯~~~ 찌께다시??? 밑반찬은 내가 다녀본집중 최고이다. 호박전은 정말!! 3번이나 눈치도 없이 시켜 먹었다. 그리고 콩잎무침,,아마 경상도 사람이 아.. 더보기
[부산맛집/부산역맛집]부산역주변 3대복국집(영주동3대할매복국집) 부산역에서 영주터널로 가는 코너를 지나면 10m이내 삼대복집을 만날 수 있다. 10년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혹시나 하고 삼대복국집을 찾으니 아직 그대로 있었다. 예전에 술먹은 다음날 가끔씩 들른적이 있다. 그땐 복매운탕이 좋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지리가 마니 땡긴다. ㅎㅎ 복국이 전문이라서 그런지 주변 밑반찬은 좀........ 점심한끼로는 약간 부담 스러울수도 있다. 한그릇 8천원~ 가끔 속풀이로 가기엔 딱~ 이다. 더보기
[가족뮤지컬]구름빵 이번 주말에는 두아들과 아내랑 가족뮤지컬 "구름빵" 공연을 보러 갔다. MBC 롯데아트홀에서 연중에 몇번씩 하는 모양이다. 한시간 공연인데, 구름빵은 도완이가(8세) 어릴 때 읽어 줬던 책이라 뮤지컬은 어떨지 약간은 호기심이 생겼다. 주말밖에 애들이랑 못 놀아줘서 이번 뮤지컬은 재밌어야 되는데,,아들 입장에서 즐거울지 조금은 불안하네. 불이 꺼지고 음악과 함께 구름빵공연이 시작되는가 보다. 공연시작전에 아빠들은 제발 졸지 마라는 배우의 말이... ..결국 현실로 다가 왔다. 중간 중간 아는 동요들이 나오고, 막내녀석은 따라부르며 좋아라 한다. 공연이 끝나고 막내아들(5세)가 하는 말이~ "영화줄알았는데, 시시하다"(막내아들 18번).. 나도 중간에 졸긴했지만,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이들의 동심을 압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