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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맛집/초량맛집] 동구 초량동 맛있는 집-예스맛집


일상생활중에 언제나 점심메뉴 고르기가 제일 힘들다.

 

사무실근처에 오며가며 눈으로만 보다가 시험삼아 들러서 성공한 집(?)이다.

 부산역주변에는 그닥 외부모습이 깔끔한 건물에 음식점은 찾아보기 힘든거 같다.

  

<부산 동구 초량동 공용주차타워건너 골목에 있는 예스밥집>


초량교차로 주변 골목에 있는 집이라 주변에 있어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

 오늘은 큰맘먹고 디카들고 좀 이른시간에 들이댔다.

 

                                 <마침 내일의 메뉴를 적고 계시는 매니져님 뒷모습>

 11시반부터 식사가 된다고 해서 음식준비하는 모습을 살펴봤다.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물어보시길래

 블로그에 올린다고 했더니, 매니져님이 감사하다며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해서 이집 간판에 있는

 사회적기업 뭔지 여쭤봤다. 매니저님 말씀이 수입금의 전액을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나눠준

 다고 한다. 여기 종사하는 분들이 모두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이라고 하신다. 교회에서는 봉사활동을

 하는데 한계가 있고, 그래서 정부가 인권비를 보조하고, 수익금은 또 좋은일에 쓰고, 고용창출도하고

 등등,,,괜찮은 사업(?)인것 같다.

 

<점심식사 준비 하는 모습>

 이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이 열다섯분이나 되신다. 헉!!이다. 그렇게 넓지 않는 가게에 이정도

 인원!!  아마도 봉사의 일환으로써 가능하지 않나 싶다. 각 개인마다 반찬, 국 전문분야가 있으시니,

 일반 가게와 맛과 가격 차이가 나지 않나 싶다.

 

    오늘 점심의 밥상메뉴다.



 
 대부분 식사를 밖에서 해결하는 나한테는 딱 좋은 식단이다.

 
 마치 집에서 먹는 식사같은 맛이 난다.

  
1국6찬 가격대비 꽤 경제적인 식단에 맛도 좋다.

  
직장인을 위한 고품격 가정식도시락도 하신다는
 데 아직 맛보지 못했다.

 
 이 집 로고를 보면 참 마음에 든다.

 

"기분 좋게 한 끼 식사를~ 예스밥집"



드뎌 식사가 나왔다.

 

 

밖에서 먹는 밥맛이야 별차이 있겠냐만은 저렴하고, 깔끔하게 또한 믿을수 있는 음식이라 가격대비

 한끼식사로는 모자람이 전혀 없다. 물론 맛은 더 더욱!!!!